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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일상

내 소확행이었던 것들

by wangri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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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은 말 그대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말이다.

예전에 뜻 몰라서 친구가 문찐이라고 놀림,,

근데 난 문찐도 몰랐음 ㅋㅋㅋㅋ

나만 몰랐던 건가

문찐은 문화 찐따의 줄임말이다.

문화를 빠르게 접하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사용되는 단어...

작년에 열심히 일만 했을 뿐인데!!

그 사이에 수많은 유행어가 탄생했던 거 같다.

그래도 이제 아는 게 다행이지 않는가!!

매일매일 또 다른 유행어가 생겨나고 있지만

난 군인 아저씨라 이제는 잘 모르겠음..ㅎㅎ

사람마다 "소확행"의 차이가 각각 다르지만

내 소확행은 매일 일에 찌들어 사는 사이사이

시간을 후회스럽고 아깝게 보내고 싶지 않아서

쉬는 날만 되면 항상 놀았던 거 같다.

친구를 만나던가 운동을 한다던가

특히 애들 데리고 카페를 많이 갔었음 ㅎㅎ

그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확행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요 큰 컵에다가 시리얼을 먹는 것이다.

누가 보면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 "소확행"의 오조오억 번개 중에 하나다 ㅎㅎ!!

왜 이렇게 소확행이 많냐고 물을 수 있다.

왜냐면 소확행이 많을수록

삶에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정말 소소한 행복인데

이런 것들을 삶에서 조금씩 찾아서

매일 행복을 느낀다면

하루하루가 얼마나 힘이 될까

모든 사람들이 삶에 "소확행"이라는 기준을 정하고

조금이라도 그런 것들에 행복을 느끼며 살면 좋겠다.

왜냐면 정말 여기서 나오는 힘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이것으로 오늘의 글을 마치겠다.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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