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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결말 및 후기

by wangri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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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한창 유행 중인

"오징어 게임" 사람들에게

극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오늘은 후기인 만큼 스포가 정말 담겨 있으며 ,

결말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이나

 

다양한 견해가 궁금하신 분들은

포스팅에 머물러도 계셔도 좋습니다.

 

출처 -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 결말 정주행

 

스토리 정리 제 개인적인 후기 스포(O)

 

어느 정도 짤막하게

오징에 게임에 대해

영상을 보신 분들이라면

 

"456"억

이 엄청난 금액인 

돈 때문이라는 것을

다들 아실 텐데요


한 설계자가

게임을 합니다.

게임의 상금은 456억

한 명에게 해당하는 금액은 1억

그 말은 즉 한 명이 죽으면

그 금액은 점차 쌓이게 되며,

승자가 456억을 가지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당연히 456명이 참가하기에

상금이 이렇게나 많은 금액이겠죠?


말 그대로 456명의 목숨 값 456억이

쌓일 때까지 게임은 진행됩니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데스 게임은 그렇게 시작되는데요.

출처 - 오징어 게임


​각자 현실에서 엄청난 거액의

빛을 지고 지옥 같은 바깥세상에서

살고 있던 456명은 현실이나

 

이 게임장이나 똑같은 지옥이라며,

그나마 게임장에서는 평등한 듯 보이는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사실에 이 데스 게임에 참여합니다.

 

출처 - 오징어 게임

​돈이 부족해 찌들어

절망의 나락에 있을 때

모든 참가자들은 오징어 게임의 영업 사원으로부터

⭕🔺🟥 의 모양이 있는 명함을 받습니다.

명함을 받은 참가자들은

비참한 바깥세상에서의

삶을 바꾸고자 하기 위해

자신의 선택 아래 종이에 적혀 있던

번호로 전화를 걸어 데스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은 가스에 노출되어

잠든 상태에서 게임장에서 깨어나고

이상한 현실을 만납니다.

 

그들에게 주어지는 식사는

감자, 옥수수 등의

정말 가난했던 시절의 음식들

이들을 인솔하는 자들은

하나같이 핑크색 옷을 입고 있는데요,

출처 - 오징어 게임

이 핑크색은 6개의 게임이 있을 것이며,

강제가 아니니, 지금이라도 돌아갈

사람은 돌아가라고 합니다.

이렇게 첫 번째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시작됩니다.

 

출처 - 오징어 게임

첫 번째 경기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다들 어렸을 때 했던 게임들로

움직이면 탈락하는 간단한 게임인데 

 

이 게임장에서 움직이면,

똑같이 탈락을 하는데 

여기서 탈락은 즉 "죽음"을 뜻합니다.

 

그래서 위에 사진에서 한 여성이

피가 묻은 채로 비명을 지르는 거고요

 

​부담감 없던 첫 번째 게임에서

제일 많은 사상자를 냅니다.

 

여기서부터는 어떤 개연성을 찾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봅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데

어찌 이리 쉬울까?라는

질문을 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의문에 의문을 가지게 되고,

집중하기 힘들어 지기 때문인데요.

 

출처 - 오징어 게임

첫 번째 게임이 끝나고,

456명 중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화장되면서

저 천장 위에 죽은 사람만큼의

n분의 1 즉 1억씩 돈이 채워지게 됩니다.

 

출처 - 오징어 게임

그럼 마지막 게임인

6번의 게임은 무엇일까요?

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 달고나 뽑기

3. 줄다리기

4. 구술 치기

5. 유리다리 건너기

6. 오징어 게임

 

출처 - 오징어 게임

게임을 하면서

그들은 믿은 척하기도 하고

팀이 되기도 하면서,

 

부부가 서로를 해하기도 하고

배신을 하며 생존하기

위해 몸부림칩니다.

이 게임이 시작된 이상

기존에 모든 감정과

양심이란 것은 이미 사라진 것

출처 - 오징어 게임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어떤 이는 치유받기도 하고,

여기서 왜 이러고 있는지

이유를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무리 돈이라는 목표가 있다지만,

어디서나 누구나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일상에서

이것을 넘쳐야 한다는 생각을 잊고 맙니다.

 

출처 - 오징어 게임

그리고 이 죽음의 게임

데스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사람과 사람들이

돈을 갖고자

서로를 속이고 죽이고,

게임을 이어가는 모습에

저 높은 자리에 앉아

정말 살아있는 사람을

게임의 말로 여기며

이 과정을 아무렇지 않게

즐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출처 - 오징어 게임

그리고 죽이고 죽이는 이 게임은

몇 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또 누군가가 이 이상한

모양의 명함을 받고 있습니다.

마지막 게임

오징어 게임에서는

주인공인 박해수와 이정재만 남습니다.

과거 어린 시절의 즐거운 기억을

같이 가지고 있는 이들은

서로를 죽여야 저 돈을 갖습니다.

 

최후의 1인만이

모든 상금을 가지게 되는 

이 게임의 시스템 때문에


출처 - 오징어 게임

이제 거의 모두 죽고

결말이 조금씩 보이는데요

스스로 죽은 이와

살아남은 자


이정재 (성기훈은)

혼자 살아남았고

마지막까지 이 돈이 무슨 의미인지

그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게임에 참가했던 이유가

모두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병으로 생을 떠났고,

아내와 이혼한 주인공은

돈이 없다는 이유로 딸아이의

양육권을 가지게 되지 못한 채

 

결국 딸은 미국으로 떠났기 때문인데요


통장에 있는 456억

그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정재(성기훈)는

이 게임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화를 걸며

이 스토리는 끝이 납니다.

이 게임을 멈추기 위해서일까요.

아니면 이 야만적인 게임의 룰을 바꾸고

스스로 프런트 맨이 되기 위해서일까요?

스토리가 긴 편이라,

이 오징어 게임에 잠입한 형사와,

게임의 설계자 이야기는

의도적으로 뺐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결말

: 마지막 살아남은 기훈과 설계자의 대화편.

마지막 편의 대화가 인상적이라 옮깁니다.

설계자는 묻습니다.

 

아직도 사람을 믿나?

기훈은 묻습니다.

왜 그런 짓을 한 거지?

설계자는 대답합니다.

 

돈이 하나도 없는 사람과

돈이 너무도 많은 사람의 공통점이

뭔지 아나

사는 게 재미가 없다는 거야.

 

돈이 너무 많으면 아무리 뭘 사고

먹고 해도 결국 다 시시해져 버려

살면서 더 이상 즐거운 게 없다고,

그래서 다들 모여서 고민을 좀 해봤지

뭘 하면 좀 재미가 있을까?

아무에게도 게임을 강요한 적이 없어

자네도 제 발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나

자네의 운도 다했나 보군

정말 아직도 사람을 믿나

어릴 때는 말이야

친구들이랑 뭘 하고 놀아도 재밌었었어

시간 가는 줄 몰랐어

죽기 전에 꼭 한번 다시 느끼고 싶었어

 

출처 -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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