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검은 태양 6화가
방영됐는데요,
아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회차였습니다.
CCTV 영상은 결국
국정원에서 일했던 자가
딥 페이크 기술로 영상을 조작해
한지혁(남궁민)을 위험해 빠트렸는데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서수연(박하선)이
죽었다고 강 국장이
오피셜을 내려버렸습니다.
한 가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배우 남궁민이 나왔던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에서
서수연(박하선)과 한지혁(남궁민)이
공항 앞에서 얘기했던 씬이 있어
아마도 죽지는 않았을 거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보는데요.
정말 도통 누구를 믿어야 할지
정말 못 믿겠네요.
드라마를 보면은 한지혁(남궁민)은
장천우(블랙요원)를 직접 만나게 되는데,
약점이 잡힌 장찬우(블랙 요원)는
결국 딥 페이크로 조작된
CCTV 영상의 원본을 주게 되고,
한지혁(남궁민)은
유제이(김지은)에게
원본 영상을 주며
정말 영상이 조작된 것인지
부탁을 했는데 영상은 정말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것이었고
그걸 확인한 유제이(김지은)는
그 영상을 삭제하면서
한지혁(남궁민)을 배신하게 됩니다.
정말 반전에 반전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한편 장찬우(블랙 요원)는
한지혁(남궁민)에게
국정원들이 은퇴하고,
개인적으로 만든 비밀 조직인
상무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는데요.
얘기를 하는 도중
약점이 잡혔던 장찬우(블랙 요원)는
한지혁(남궁민)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넌 네가 보는 게 전부라고 생각하지?
착각하지 마 넌 그냥
네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는 거야.
진실을 직시할 용기조차 없으니까!
...
조급해할 필요 없어.
기억이 안 난다고 과거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
조금만 기다리면 그 과거가 다시
살아나서 니 목을 물어뜯을 테니까
여기서 끝난 거라고 생각하지 마
절대로!
이렇게 대사 한 것도 그렇고
6화 중간에 한지혁(남궁민)이
CCTV 사건에 대한
범인이 본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진짜 범인을 잡는 과정이
나왔었는데, 그 용의자는 잡히자
입 안에 있던 캡슐을 먹고
자살을 하며,
그 사이에 한지혁(남궁민)에게
지옥에나 가버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 한지혁(남궁민)이
상무회 출신이 아닌지
한번 추리를 해봤는데요.
상무회 출신인데
기억을 잃어
생각을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장찬우(블랙 요원)가
처음 나오는 장면에서도
한지혁(남궁민)을 보며,
오랜만이야 형제여라는
문장을 보면 의심이 가는 거 같습니다.
정말 누구를 믿어야 할지
아무도 모르는 드라마 검은 태양
벌써 6화까지 방영됐는데요.
정말 기대가 되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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