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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3

전역까지 - 299 드디어 군생활 앞자리 3이 깨졌다. 기분이 좋은 거 같은데 더 나쁜 느낌은 기분 탓인가;; 요즘 코로나가 너무 심해서 휴가 통제도 더 힘들진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처음에 통제됐을 때는 미칠 뻔했지만 이제는 거의 체념(?) 단계. 요새 재밌는 영화 참 많이 나왔던데 넷플릭스에 안 나와서 못 보는 중.. 10월에 나오는 귀멸의 칼날 2나 봐야 되나 군대에 있으니까 정말 소소한 일상이 많이 그리워지는 건 사실인 거 같다. 친구하고 가족에게 곧 휴가 나간다고 말했는데, 못 나가서 너무 아쉬운 마음뿐이다. 그리고 군대 밥 말고 사회에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싶다..!! 참고로 초록옷 주인공은 바로 나 ㅎㅎ 사진이 없었다면 이런 추억도 다시 상기할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군대 와서 생긴 좌우명이 있는데 .. 2021. 8. 18.
한강 작년 이맘때까지만 했어도 나는 사회에 있었는데 지금은 도대체 왜 군인인 것이야..!! 저번 주 외출도 제한되고 이번 휴가도.. 휴가도!! 델타 바이러스인지 뭔지 ​ 왜 갑자기 나타나서 내 휴가를 통제시키냐 이말이다!!!ㅠㅠ 후 그럼 추억 팔이나 해야지 뭐 오늘은 한강 갔던 이야기를 해보게씀! ​ 때는 바야흐로 작년 5월 그때 당시 막 오반의 "어떻게 지내"라는 노래가 나왔을 때 나는 한창 일 중이었음, ​ 힘들었는데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모두 내 친구들이었단 것!! ​ 그때도 휴가에 목말라있던 우리들은 우리들만에 놀러 갈 계획을 짰었다, 그것은 바로 한강!! 약속 정하자마자 바로 갔음ㅎㅎ 짠 왼쪽 순서부터 재혁이, 서희, 나, 호민이 요렇게 있는데 ​ 모두 다 나랑 같은 족발집에서 .. 2021. 7. 8.
친구들과 부산 여행 스무 살이 되던 해에 졸업을 하자마자 친한 친구들과 부산 여행을 가게 되었다. ​ 너나 나나 할 거 없이 항상 가자고 말만 했던 우리 정말 가게 될 줄은 몰랐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부산을 가게 된 우리 지금 와서 생각 드는데 내 머리 왜 저런데;; 파마는 잘 안 어울리는 듯 쨌든 위에 사진이 ktx(?) 아마도 그거 탔을 때 사진! 기차 안에서 친구들하고 사진을 한 컷 찍었다. 맨 왼쪽에 있는 재혁이는 아저씨가 분명한 거 같다.. ㅋㅋㅋㅋ ​ 지금 훈련소에 있는데 잘 지내려나 걱정은 되지만 나도 군인이기에 ​ 나도 나에게 시간을 할애하느라 바빠서 연락을 잘 못해준다. ​ 훈련을 잘 받을 거라 생각이 든다. 군대 얘기는 이쯤 해두고 부산 도착 !! 도착하자마자 지나가는 행인분께 부탁드려서 사진 한 장.. 202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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