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부산 여행[2]

어제에 이어서 글을 이어 보도록 하겠다!

둘째날은 아침 일찍일어나

재혁이가 전날부터 알아봤던

부산에 있는 뉴욕(?) 버거 가게에 갔다.

 

들어가자마자 은근 뉴욕 느낌이 물씬 풍겨왔다,

해외여행은 한 번도 안 가봤지만

뭔가 그런 느낌이..ㅎㅎ

외국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가

하여튼 도착하자마자

주문을 시키고 매장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바로 사진을 찍어 보왔다.

 

나름 잘 나온 거 같아서 뿌듯!

서로 사진 찍는 법을 잘 몰라

수십 번씩 찍어줬던 기억이,,

 

그래도 몇 장씩은 건진 거 같아서 다행이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주문한 버거가 바로 나왔다!

 

비주얼 미침 ㅠㅠㅠㅠㅠ

자세히 보면 콜라도 병으로 주시는데

뭔가 아메리칸 스타일이랄까 ㅋㅋㅋ..

색다로운 맛이었음 !!

​

재혁이가 원래 맛집을 잘 찾지 못했었는데

이건 진짜 인정 짱 맛있었음.

 

식사를 다 마친 후에

오늘 일정은 건희가 가고싶어 했던

감천 문화 마을을 갔다.

​

초반에 길이 살짝 복잡해서

조금 헤맸던 기억이 있지만

곧잘 찾아다녔던 거 같다.

우역곡절 끝에 도착 !

 

경치 진짜 예쁨!! 뷰 맛집 인정

사진 찍는데 한 20분 걸린 거 같음ㅋㅋㅋㅋ

재혁아 건희야 고생했다..

​

오조오오억 번 찍은 것 중에

그래도 건진 게 있었다 휴

역시 내 친구들 사진 찍기 싫은 티 내면서

해줄 건 다 해준다. 츤데레 녀석들 ㅋ

맞다 그리고 마을 안에

흑백 사진관이 있다고 해서

사진을 찍기로 했다!

 

짠!!!!

"일곱번째별" 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진관이다.

​

나름 나는 잘 나와서 만족했는데

맨 왼쪽 재혁이는 표정 굳음 ㅋㅋㅋㅋㅋㅋ

​

나만 잘 나오면 되기 때문에 ㅎㅎ

재혁아 지못미,,

​

사진 찍고 자꾸 돌아다니다가 배고파서

호떡 아이스크림(?)

암튼 그거 먹음 근데 은근

조합이 맛있었던 기억이 ㅎ

​

다 놀고 호텔에 돌아가는 길에

국제시장?? 영화에 나왔다는 곳에

들렸었는데 사진 못 찍음 아쉽,,

 

그래도 국제시장에서

먹었던 사진을 찍었다능..!!

하 역시 나는 너무 기특해

사진이 맛있게 찍힌 거 같진 않지만

기분 탓임 암튼 기분 탓임 ㅇㅋ?

​

부산 여행 3번째도 있어서

내일 또 다룰 예정

많이 기대해 주세오 !